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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산업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기 제조사 고용보험 가입 재직근로자에게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 사업이다. 

2011년부터 해당 교육사업을 운영 중인 조합은 협약기업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개발한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분야 교육과정을 오는 

2월 14일부터 12월까지 총 45회차에 걸쳐 1170명의 협약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은 매년 체계적인 직무분석을 비롯해 전문가 협의체 운영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14회 Best of CHAMP Day’에서 성과평가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최신 기술·규정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남권 전무이사는 “조합은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액 정부 지원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조합 교육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매월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medihr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라포르시안 정희석 기자]

2024.01.22